티스토리 뷰
반응형
ETF가 여러개의 주식을 담은 바구니라고 했지만~
실제로 ETF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야 이것을 투자 할지 말지를 결정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살펴 보게 되었습니다.
[ETF 괴리율이란?]
ETF는 여러 주식을 담은 바구니처럼 작동하는데, 이를 이해하면 투자 결정을 더 잘 내릴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삼성전자(8만 원짜리) 10주와 국민은행(8만 원짜리) 10주를 담은 ETF를 100주 발행했다고 가정해 봅시다. 이 경우 ETF의 총 가치가 160만 원이므로 1주당 가격은 16000원이 됩니다.
하지만 ETF의 인기가 많아져 가격이 20000원으로 상승했다면, 이는 ETF 괴리율이라고 불립니다. 이 괴리율을 조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ETF 발행자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: ETF의 총 가치가 200만 원이 되었으므로 40만 원의 여유가 생깁니다. 이 자금으로 삼성전자 2주와 국민은행 2주를 추가로 매수하고, 새로운 ETF 주식 20주를 발행하여 가격을 안정시킵니다.
- 기관투자자의 차익거래: 차익 거래자는 ETF와 기초 자산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습니다.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을 16000원에 매수하고, ETF를 20000원에 매도하여 가격 차이를 줄입니다.
- ETF의 현물환매: ETF 발행자는 보유자에게 현물 주식으로 환매를 허용합니다. 투자자는 ETF를 발행자에게 반환하고, 대신 기초 자산을 받게 되면 ETF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안정됩니다.
반대로, ETF의 인기가 시들어 가격이 10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조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기관투자자의 차익거래: ETF의 시장 가격이 10000원으로 하락하면 ETF를 매수하고, 동시에 기초 자산인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주식을 매도하여 가격을 다시 상승시킵니다.
- 현물교환: ETF 발행자는 ETF를 매입하여 기초 자산인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주식을 보유합니다.
- ETF 발행자의 환매: 발행자는 ETF 보유자에게 현물 자산으로 환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수요를 증가시키고, 가격을 상승시킵니다.
이 과정을 통해 ETF의 가격이 기초 자산의 실제 가치와 일치하도록 조정됩니다.
따라서 ETF의 괴리율이 큰 경우,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발행자가 괴리율을 줄이기 때문에, ETF 가격은 실물 주가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.
오늘도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! 😊
반응형
'주식.경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금융소득이란? (1) | 2024.11.22 |
---|---|
채권과 금리 관계 (4) | 2024.11.15 |
개인연금 저축이란? (1) | 2024.11.09 |
커버드콜(Covered Call) (2) | 2024.11.06 |
ETF란 (2) | 2024.11.03 |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TAG
- Broadcast
- 김포 도축장
- Windows 10
- Ring Video Doorbell
- Wevo AIR
- 디지털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
- 아시아드 주경기장
- 255.255.255.255
- The K Festival
- 무선공유기
- 안드로이드 무료 강좌
- itq 마스터
- 플라톤
- 페레로 에스프레스 투고
- 고철남홍삼
- 골드버그
- 추석선물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5 | 6 | 7 |
8 | 9 | 10 | 11 | 12 | 13 | 14 |
15 | 16 | 17 | 18 | 19 | 20 | 21 |
22 | 23 | 24 | 25 | 26 | 27 | 28 |
29 | 30 |
글 보관함